안녕하세요.저는 고1 여자고 저번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단지 부착 알바를 시작했었습니다.시급은 11000원이고 장수에 따라 돈을 준다는 소리는 없었습니다.첫 날에는 아파트를 돌았고 둘째날에는 빌라를 돌라길래 순순히 빌라에 갔습니다.평일 낮이기도 하고 사람이 정말 많이 안 다녔어요.게다가 빌라와 빌라 사이에도 텀이 있고 아파트에 비해 사람도 덜 사니까 들어가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너무 들어가기 힘드니까 중간에 다른곳으로 변경해도 괜찮냐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래도 여기로 가라고 했으니까 참다가 2시간만 하고 갔습니다.그래서 당연히 아파트에 비해서 전단지를 많이 못 붙였습니다.그랬는데 그분이 2시간 하고 그것밖에 못 붙였냐고 하는겁니다.그리고 그런 상황이었으면 미리 말해달라고 하며 이러면 자신들의 피해가 크다며 11000원만 적용한다고 했습니다.저도 처음이고 빌라는 힘든걸 알고 있을텐데 그렇게 깐깐하게 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전 어이가 없었지만 그분의 입장도 이해가 갔고 원래 이런건가? 하며 사과하고 알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엄마와 친구들한테 말해보니까 그런게 어딨냐고 했어요 말도없었는데 돈을 깎냐면서,부당하다고 그 돈 다시 달라해라.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전 말하진 못했어요잘 몰라서.. 이게 맞는건가요? 시급제면 몇장을 붙였는지에 관계없이 일한 시간 만큼 줘야하는게 아닌가요..그리고 또 화가 나는 것이 있습니다.이게 매주 월요일마다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인데 저가 지난주에 하루는 3시간,하루는 2시간을 일했거든요 그러면 55000원이 들어와야 하잖아요? 그런데 착각했는지 27000원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저는 월요일에 바로 잘못 들어온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어요.그래서 그분은 확인해본다고 하셨죠 그런데 그날은 돈이 안들어오더라고요그래서 다음날인 화요일에 저가 확인이 됐냐고 물어봤는데 오늘안에 입금해준다고 카톡이 왔어요.그런데 입금해주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오늘이 된 거예요.돈 주는 사람이 이렇게 헷갈리고 카톡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돈 주는 날을 이렇게 미루는게 맞는걸까요.정말 화가납니다..제발ㅠㅠ 정답을 알려주세요.이번일은 제가 그냥 참는다해도 저번에 제 성과가 낮다고 알바비를 깎은 일은 아닌거 같아서 말씀드려 봅니다.친구들도 그분이 이상하다고하며 일 그만두고 저번에 못 받은 11000원 꼭 받으라고 하는데 그분이 순순히 주실지 모르겠습니다..ㅠ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제 인생 첫 알반데 너무 부당한 일을 겪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도와주세요
시급제라면 당연히 상호 간에 미리 정해진, 약속된 돈을 지급해야 맞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