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이 필수일까요? 대학, 대학, 대학…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입니다. 과연 대학에 꼭 가야

대학 진학이 필수일까요?

cont
대학, 대학, 대학…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입니다. 과연 대학에 꼭 가야 하는 걸까요?저는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고, 대학 원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대학에 가지 않겠다는 선택은, 결국 대학 졸업자와 실력에서 맞먹거나 능가한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길이라는 것을요.하지만, 정작 대학에 입학해도 휴학과 자퇴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가지 않고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편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저는 남들보다 더 어렵게 취업해야 하겠지만, 제 꿈은 항해사입니다.그 길이 힘든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그런데 부모님은 왜 제 꿈을 반대하시면서 대학 진학을 강요하시는 걸까요? 전 바다가 너무 좋은데...제가 원하는 삶과 부모님의 기대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고민이 깊습니다.현재 19세인데, 저 같은 고민을 지니고 있는 분이나, 분이었던분들도 계시겠죠..? 같이 공감해요ㅠㅠ

가고 포기하는거랑 안가고 포기하는거랑은 아예 다르긴합니다

무엇이든 시도가 중요한거고 이를 통해 배우는 경험이 중요한데

안할것 같아서 안했다는 회피에 가깝다보니 반대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