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왕조 안녕하십니까. KBO리그도 끝나갑니다. 10월이면 추석인데 추석연휴에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겠군요. 추석연휴에 특선영화가

KBO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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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KBO리그도 끝나갑니다. 10월이면 추석인데 추석연휴에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겠군요. 추석연휴에 특선영화가 기대되지만 포스트시즌을 보게 되었네요. 어떻게든 되겠지만 넘어가고 포스트시즌은 가을야구로 불리지만 1위부터 5위까지만 진출입니다. 작년 우승한 KIA는 초반에 괜찮은 성적을 거뒀으나 어쩌다가 하위로 추락했습니다. 야구는 알 수 없네요. 작년 준우승한 삼성은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면 가을야구 진출입니다. 우승은 못하겠지만 삼성은 뒷심이 좋은 구단이네요. 끝나가니 3위인 SSG를 위협할 정도의 4위가 되었습니다. 이번연도 한국시리즈 진출은 LG와 한화겠지만 우승은 한화가 했으면 좋겠지만 우승은 못해도 한화가 코시진출하면 손아섭도 드디어 한국시리즈 무대를 경험하겠군요. 이대호, 강민호, 손아섭만 한국시리즈 무대 경험이 없었으나 이대호는 경험없이 은퇴하고 강민호는 작년에 진출하고 손아섭만 남았네요. 이번연도에 진출해야 꿈의 무대 진출이지만 넘어가고 궁금한 것은 현재까지 왕조는 삼성이 마지막이라 합니다. 그 이후는 왕조가 없다고 합니다. 삼성 왕조 때의 선수는 KIA로 이적한 최형우와 KT로 이적한 김상수만 있다고 합니다. 궁금합니다. 왜 왕조는 등장하지 않고 있나요?

삼성이 마지막이 아니라 두산베어스가 마지막 왕조라는 타이틀을 사용했습니다.

왕조라는 타이틀을 쓸려면 몇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및 우승을 해야할정도로

그 몇년 연속동안 성적을 꾸준히 내야 합니다.

그 성적을 내려면 선수 팜이 탄탄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왕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팀의 왕조시절 선수들을 보면 엄청난 선수들이 있어요.)

그래서 1~2년 반짝 우승하고 성적 떨어지면 왕조라는 말을 안씁니다.

실제로 왕조라고 붙인 팀들의 성적을 아래 써봅니다.

- 해태 타이거즈 왕조 : 1983년~1997년

1983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한국시리즈 진출 및 전부다 우승

- 현대 유니콘스 왕조 : 1994년~2004년

1994년, 1996년, 1998년, 2000년, 2003년, 2004년 한국시리즈 진출 및 4번 우승

- SK와이번스 왕조 : 2007년~2012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한국시리즈 진출 및 3번 우승

(이중에 2009년에 아깝게 준우승을 했지만 막판 팀21연승을 했음)

- 삼성 라이온즈 왕조 : 2010년~2015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한국시리즈 진출 및 4번 우승

(4년 연속 통합우승은 해태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두팀뿐)

- 두산 베어스 왕조 : 2015년~2021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한국시리즈 진출 및 3번 우승

(KBO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한팀)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